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
2025년 4월 21일 오전, 믿기 어려운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
이번 사건으로 인해 총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,
그중 일부는 중상으로 알려졌어요.
사건의 중심에는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 A씨가 있으며,
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그는 자택에 유서를 남긴 상태였습니다.
서울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 이번 사건,
지금부터 발생 경과부터 수사 내용, 주민 반응까지
모든 내용을 시간 순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.
📍화재 발생 시간 및 장소
- 📅 일시: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 17분경
- 📍 장소: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(21층 규모)
소방당국은 “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난다”는 신고를 받고
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출동했습니다.
불길은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9시 55분쯤 완전히 진압되었습니다.
🧍사망자 및 부상자 현황
구분 인원 상세 정보
사망 | 1명 | 60대 남성 A씨, 유력 방화 용의자, 화재 현장에서 사망 |
부상 | 6명 | 70~80대 노인 포함, 전신화상 및 추락 중상 2명 포함 |
특히 피해자 중에는 연기를 마시고 호흡 곤란을 호소한
50~80대 고령 주민 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.
그 외 2명은 4층에서 1층으로 추락하며 큰 부상을 입은 상태입니다.
🧨현장 상황: 검은 연기와 ‘펑’ 소리
사건 당시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
“집 안에 있는데 엄청난 ‘펑’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”
“임대동이라 어르신들만 계신 경우가 많아서 피해가 더 컸다”고 전했습니다.
연기는 고층까지 빠르게 확산됐고,
화염에 놀란 주민들이 창문 밖으로 구조 요청을 하거나
스스로 탈출을 시도하며 부상이 이어졌습니다.
🕵️용의자 A씨, 누구인가?
경찰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를
이번 화재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어요.
항목 내용
이름 | 미공개 (A씨로 지칭) |
연령 | 만 60대 |
사망 경위 | 화재 현장 4층 복도에서 숨진 채 발견 |
이동 경로 | 사건 직전 1.5km 떨어진 빌라에서 방화 스프레이 살포 장면 목격 |
이동 수단 | 자신의 오토바이 이용, 해당 오토바이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확인됨 |
경찰은 A씨가 농약 살포기에 기름을 넣고
아파트 내부에 분사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✉️자택서 발견된 유서 내용
A씨의 자택에서는 유서와 함께
현금 5만 원이 동봉된 봉투가 발견되었습니다.
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점을 담고 있었습니다.
- “어머니를 잘 부탁한다.” (딸에게 남긴 메시지)
- 병원비로 쓰라며 현금 동봉
-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, 본인의 선택 암시
경찰은 해당 유서가 자필임을 확인했고,
사망한 인물의 지문과 일치함도 밝혀졌어요.
🔍수사 상황 정리
서울 관악경찰서는 현재 A씨가
어떠한 동기와 배경으로 이 같은 중대 범행을 저질렀는지를
집중적으로 수사 중입니다.
- 방화 계획 여부
- 정신적 이상 징후나 생활고 여부
- 가족과의 갈등 또는 외부 요인 존재 여부
- 같은 방식의 이전 행동 기록 여부 등
현장 분석 결과,
불이 난 지역의 연소 경로와 A씨의 움직임이
명확히 일치한 정황도 확보된 상태입니다.
🗣️주민 반응 및 지역 사회 충격
해당 아파트는 주로 고령자나 임대 거주자가 많아
평소에도 조용한 분위기의 단지였어요.
주민 A씨(50대)는 “불길이 너무 빨리 번졌다.
복도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찼고 계단까지도 접근이 어려웠다”고 말했으며,
또 다른 주민은 “너무 놀랐다. 한밤중이 아닌 아침 시간이라 더 무서웠다”고 전했습니다.
특히 평소 방범 취약 지역으로 분류돼 있던 이 아파트는
사건 이후 방범 카메라와 방재 시스템 보강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
📌사건 핵심 요약
항목 내용
사건 명 | 봉천동 아파트 방화 사건 |
사망자 | 60대 남성 A씨 (유력 방화 용의자) |
부상자 | 총 6명 (노약자 포함) |
주요 정황 | 자택 유서, 오토바이 이동, 살포기 사용 정황 |
수사 상황 | 범행 동기 및 계획 여부 수사 중 |
사회 반응 | 지역 주민 충격, 방재시스템 개선 촉구 |
✍️마무리 한마디
이번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은
단순한 화재가 아닌, 명백한 인재(人災)로
지역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.
유력 용의자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하면서
사건의 진실을 온전히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는
더 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.